‘함께 만드는 공존의 법, 자연의 권리 생태 컬리지’ 참가자 모집

시민들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그려보다

2025-03-11 11:00 출처: 대전충남녹색연합

‘함께 만드는 공존의 법, 자연의 권리 생태 컬리지’ 참가자 모집 포스터

대전--(뉴스와이어)--대전충남녹색연합이 ‘자연의 권리’와 법에 대해 시민들과 공부하고 자연과 예술로서 공존하는 생태도시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함께 만드는 공존의 법, 자연의 권리 생태 컬리지’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연의 권리란 생태계가 법적 인격을 가질 권리를 뜻하며, 실제로 인도와 뉴질랜드, 에콰도르와 볼리비아 등에서 강이나 산, 특정 비인간 생명에게 법적 인격을 부여한 사례가 있다. 이들은 특정 개발 프로젝트나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 저하 및 피해를 방어할 수 있는 법·제도를 통해 자연환경을 지키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 11월 제주도에서 제주남방돌고래를 ‘생태법인’ 1호로 지정하고 현재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함께 만드는 공존의 법, 자연의 권리 생태 컬리지’는 모든 생명의 살아갈 권리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의 강의와 예술 워크숍을 통해 ‘다른 존재들과 공존하는 생태도시의 제도적 밑그림’을 그려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법학, 생태학, 미술작가 등 다양한 전문가의 강의와 예술 워크숍을 진행하며,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함께 만드는 공존의 법, 자연의 권리 생태 컬리지’ 참가자 모집은 4월 4일까지며,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자연의 권리에 관심 있는 만 16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대전충남녹색연합 홈페이지(https://greendaejeon.org)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전 회차 참가 가능자를 우선으로 총 30명의 인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재)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개요

· 사업 기간: 2025년 4월 11일(금)~2025년 10월 17일(금), 워크숍 일정은 10월 31일(금)까지

· 모집 마감: 4월 4일(금)까지

· 대상: 자연의 권리에 관심 있는 만 16세 이상 시민

· 강의 장소: 커먼즈필드대전 모두의모임방2

· 참가비: 무료

· 프로그램 상세: https://greendaejeon.org/?p=108341

· 신청·문의: 대전충남녹색연합 시민참여팀 유선전화

대전충남녹색연합 소개

대전충남녹색연합은 1997년 창립한 환경단체다. 대전충남 지역의 산과 강, 하천 등 우리 지역환경과 야생동물 서식처를 지키고, 시민들과 함께 생태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불필요한 개발사업에 맞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마지막까지 생명의 편에 서서 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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