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 서울시와 함께 미래 음악가를 양성하기 위한 더 큰 발걸음 내디뎌

2025 ‘서울예술영재 음악교육’ 사업 선발 59명 → 70명…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 확대

2025-03-11 13:30 출처: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예술영재 음악교육’ 신입생 모집 요강

서울--(뉴스와이어)--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산학협력단 소속)과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 ‘서울예술영재 음악교육’이 2025년부터 교육 참여 대상과 인원을 더욱 확대한다.

전 세계적으로 K-Culture의 열풍이 거세다. K-pop, K-Contents뿐만 아니라 세계적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한국 출신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등장으로 K-Classic이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젊은 거장들의 공통점은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양질의 전문 예술교육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는 것이다.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대부분은 아이가 예술적인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 오히려 고심한다. 경제적인 부담이 커서 비싼 교육비를 감당하기 어렵고, 정보가 부족해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을 타고난 아이도 그 꿈을 펼칠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나타난다.

잠재적 재능을 가진 미래의 예술영재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볼 기회, 꿈을 펼쳐볼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면 이는 국가적인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2008년부터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서울예술영재 교육사업은 바로 이런 숨은 미래 한국의 예술계를 이끌어갈 가능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서울시와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과 함께 음악영재 발굴에 손을 잡고 나선 지 올해로 6년째가 됐다. 2020년부터 시작된 ‘서울음악영재 음악교육’은 2025년부터 교육 참여 대상과 인원을 더욱 확대했다. 기존에는 초등학생만 참여 가능했던 프로그램을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인원도 70명으로 증원한다.

별도의 실기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도 지원 가능한 ‘창의영재’ 과정은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고 창의적인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성과 예술성을 발달시켜 준다. 심화된 실기 교육과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음악 수업을 통해 전문 예술가로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정은 ‘일반영재’ 프로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교육 진행의 모든 비용은 서울시가 부담한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도 비용의 부담에서 벗어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숙명여대 교수진의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국내외 최정상급 전문 연주자 및 교수진의 실기 교육 등을 통해 미래 예술영재들을 만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 김진수 원장(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장, 작곡과 교수)은 “지난 5년의 ‘서울예술영재 음악교육’ 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힘써왔다. 2025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될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에서 미래 예술계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 미만 가정 초·중학생으로 총 70명을 선발하며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 △2차 음악인지검사 △3차 전형별 실기평가 및 심층면접을 통해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며, 동점자의 경우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원서는 온라인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smsmc.sookmyung.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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