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진행된 프로젝트 그룹 중간점검 및 2차 멘토링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장 유지상) 사무국(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중간점검 및 2차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상융합(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1년 5월 발족됐으며, 현재 1132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 산·학 상호협력 연합체다.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 가상융합(메타버스)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촉진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업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고, 아이디어 교환 및 비즈니스 협력 등을 통해 신규 기획과제(안)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3월 31일부터 5월 23일까지 참가 그룹을 모집했고, 1차 서류평가(5월 28일)를 통해 12개 프로젝트 그룹을 선발했다. 이후 약 5개월 동안 신규 과제 기획 활동을 거쳐 도출된 최종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2차 발표평가를 진행해 최종 우수 기획과제(안)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프로젝트 그룹 고도화를 위해 프로젝트 활동 시작부터 완료까지 전단계 활동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시작 단계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각 프로젝트 그룹 활동 계획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수정 보완 사항과 추가 아이디어를 개선하는 1차 멘토링(6월 18일~19일)을 진행했다.
중간 단계에서는 중간 점검을 통해 프로젝트 활동 세부 진행 사항과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2차 멘토링(8월 27일~28일)을 진행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한 만큼 인적·물적 네트워킹을 활용한 풍부한 아이디어 제공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프로젝트 그룹의 기획 중인 아이디어·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투자상담이 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완료 단계에서는 IR 피칭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성장성에 대해 외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프로젝트 그룹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포함한 상장* 및 총 1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12월 중)이 개최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
또한 수상자에게는 차년도 국내 최대 가상융합(메타버스) 행사인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참가 지원,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시 가점 부여, 해외연수 참가 지원, 일부 가상융합(메타버스) 분야 정부 공모 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유지상 의장은 “2025년도는 가상융합(메타버스)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확산돼 활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하반기 빅테크 기업들의 XR 디바이스를 출시하면서 관련 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들이 기술적·사업적 난관을 극복하고, 가상융합(메타버스) 산업 혁신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소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민간의 혁신 활동과 정부 정책적 지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메타버스 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