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뉴소프트,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다양한 산업 적용을 위한 초분광 파운데이션 모델’ 발표

초분광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AI 기술로 산업 전반 확장 성과 실증 확대 추진

2025-10-24 14:20 출처: 지뉴소프트

지뉴소프트 임태훈 연구소장이 대한화학회 제136회 학술발표회에서 초분광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초분광, AI 전문기업 지뉴소프트(대표이사 김동일)는 10월 2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대한화학회 제136회 학술발표회에서 ‘다양한 산업 적용을 위한 초분광 파운데이션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한화학회는 1946년 설립된 국내 최대 화학 학술단체로, 7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유기·무기·분석·생명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학술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 소재, 첨단 기법 AI, AI 기반 신기술 연구 성과를 논의했다.

대한화학회의 초청을 통해 진행된 이번 발표에서 지뉴소프트는 식품, 농업, 환경, 국방,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초분광 기술 융합 사례와 함께 자체 개발한 ‘초분광 파운데이션 모델(Hyperspectral Foundation Model)’ 개발 성과를 발표해 학술발표회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대부분의 AI 모델은 산업별로 데이터를 개별 확보하고 별도의 모델을 개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데이터 확보를 위한 높은 비용과 개발 기간의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반해 초분광 파운데이션 모델은 소량의 데이터로도 높은 분석 정밀도를 확보할 수 있는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 구조를 구현해 기존 산업별 모델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효율성과 산업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지뉴소프트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 딥테크 기술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과 AI 첨단 유망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AI 기반 산업난제 해결’ 과제를 통해 초분광 이미지 분석 기술을 개발 중으로, 다수의 정부 R&D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특히 초분광 이미지 분류 모델 ‘HyperspectralMAE’는 국제 공인 AI 벤치마크 Indian Pines 데이터셋에서 정확도 92.37%로 세계 최고(SOTA, State-of-the-Art) 성능을 달성했다.

이번 발표를 진행한 임태훈 지뉴소프트 연구소장은 “초분광 파운데이션 모델은 도메인별 데이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산업 데이터를 통합 학습할 수 있는 범용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며 “비침습·비파괴 분석이 가능한 초분광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정밀 진단 및 품질 검증 자동화를 앞당기고 산업별 실증(PoC)을 확대해 AI 기반 정밀센싱 기술의 표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뉴소프트는 현재 농식품, 환경, 국방, 의료 등 다양한 분야 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초분광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초분광 영상 분석 플랫폼을 통한 산업 적용 테스트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뉴소프트 소개

2011년 설립된 지뉴소프트는 초분광 AI 및 AX 플랫폼 기술 전문기업으로, 초분광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산업 지능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다수의 정부 R&D 사업을 수행 중이며, 초분광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센싱 및 physical AI, AGI 기반의 범용지능 연구로 기술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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