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낙동강변의 삶과 인간 존재를 성찰한 수필집 ‘강마을에 묻힌 서사’ 출간

일상 속 생명들을 통해 비추는 인간 사회의 풍경

2026-04-22 10:37 출처: 북랩

강마을에 묻힌 서사, 서태수 지음, 190쪽, 1만6700원

서울--(뉴스와이어)--북랩은 낙동강변 강마을에서의 삶과 기억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수필집 ‘강마을에 묻힌 서사’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시조와 수필을 넘나들며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해 온 서태수 작가의 세 번째 수필집으로, 강마을이라는 공간에 축적된 인간과 자연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

‘강마을에 묻힌 서사’는 단순한 자연 관찰이나 일상 기록을 넘어 인간과 동물 그리고 삶의 관계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개, 쥐, 모기, 지네, 뱀 등 다양한 생명체를 매개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인간 사회의 단면을 비춘다. 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감정과 관계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은 기존 시조 창작에서 확장된 서사적 흐름을 수필 형식으로 재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작가는 동물 제재 연작 시조를 묶고 풀어 새롭게 각색함으로써, 전통적 문학 형식과 현대적 산문을 결합하는 실험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고전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체를 완성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 ‘동거족’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삶을 통해 인간의 정서와 관계를 조명하고, 제2부 ‘이웃사촌’과 제3부 ‘불청객’에서는 일상 속 타자와의 갈등과 공존을 그린다. 제4부 ‘물앙금’에서는 삶의 잔여 감정과 기억을 상징적으로 풀어내며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을 이어간다.

저자 서태수는 평생 낙동강변에 거주하며 시조를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로, 수필과 평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 창작을 지향해 왔다. 이번 작품은 그의 문학 세계에서 시조와 수필이 결합된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강마을에 묻힌 서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생명의 관계를 다시 묻는 작품이다.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문장과 따뜻한 시선은 독자들에게 잊고 지냈던 감각과 삶의 본질을 다시 환기시키며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북랩 소개

2004년 설립된 북랩은 지금까지 8000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하며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맞춰 새로운 출판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출판포털과 주문형 출판장비(POD)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을 출간할 수 있고 원하는 독자층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블리싱 서포터스(Publishing Supporters)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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