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시 장애인 단체 연대를 통한 변화 알리는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피해 지역을 위한 특별 모금 마련으로 장애인 단체들의 화합과 연대 의식 마련

2022-04-20 16:38 출처: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순천--(뉴스와이어)--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이 4월 2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주관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순천 지역 장애인단체장 및 실무자를 비롯한 120여 명의 장애인 복지 실천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유공자 표창, 챌린지 캠페인, 퍼포먼스 순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됐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순천시 장애인 단체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챌린지 캠페인도 실시했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순천시 25곳의 장애인 단체 및 시설 회원들이 보내준 영상물을 통해 응원과 격려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특히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면서 전쟁으로 피해를 본 우크라이나 지역의 긴급 구호를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모금에는 순천시 장애인 단체들이 동참해 성금 221만4800원 상당의 모금액을 마련했다. 마련된 모금액은 향후 우크라이나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한나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모금은 그동안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받아온 많은 관심과 사랑을 이제는 나와 내 이웃, 전 세계적으로 긴급하게 구호가 필요한 이웃에 전하기 위해 순천시의 여러 장애인 단체가 동참해 이뤄졌다”며 “동참한 장애인단체장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와 연대 의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퍼포먼스를 통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순천시 지역 장애인 단체들이 함께 행사를 기획 및 준비하고 있으며,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힘찬 행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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