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전개하는 여성캐주얼 ‘크로커다일레이디’는 7일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여성의류 부문에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해당 연도에 최고의 경영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브랜드스탁이 조사 및 선정 발표하는 브랜드경영 성과 인증제도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3050 여성캐주얼 시장을 국내 최초로 개척한 브랜드이다. 패션그룹형지가 싱가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브랜드인 ‘크로커다일’의 국내 라이센스를 들여와 1996년 세계 최초로 여성복으로 론칭하며 여성 어덜트캐주얼 시장을 새롭게 창출했다. 이후 국내 여성캐주얼 시장의 1등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1996년 론칭 당시 고가의 백화점과 저가의 시장으로 이분화돼 있던 3050 여성복시장에 고품질의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강점으로 한 가성비 브랜드로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방의 중소 상권으로부터 대도시 중심상권으로 확대 진출한 역발상 유통 전략도 브랜드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3050 여성들의 결혼과 육아 등으로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적화된 패턴 연구 및 개발, 바지 및 점퍼 등 실용적인 캐주얼 상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 세련된 디자인 외에 크로커다일레이디 고유의 편안한 착용감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
유수의 소재 기업 및 기관과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신소재 및 디자인 개발 등 R&D를 강화해 브랜드 고유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친환경에 냉감소재까지 더한 ‘에코쿨’ 의류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배우 ‘이민정’을 전속모델로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해주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층인 중년 여성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PPL을 활발히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현저히 높여왔다.
최근 내수 침체 기조 속에서 특정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나 환상이 무너지고 실제 자신에게 주는 가치를 우선시하는 가성비가 소비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올 초부터 고객이 원하는 보다 높은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국민옷값’ 캠페인을 벌였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규 라인 론칭과 함께 소비층 저변 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신선한 마케팅, 유통 다변화에 초점을 맞춰갈 것”이라며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도 품질, 디자인, 가격을 모두 충족시키는 가성비 톱(Top)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지켜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