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현금 중심 도매시장에 카드결제 인프라 구축… 경매 대금 납부 부담 낮춰

엔부스트 ‘NDPAY’에 NHN KCP 결제 인프라 연동… 현금·계좌이체 중심 납부 방식 디지털화
중도매인에게 자금 운용 여유 확보 및 도매시장법인 대금 회수 안정성 제고
가락·구리·부산·대구 등 전국 11개 시장에서 운영… 33개 공영 도매시장으로 확대 추진

2026-09-15 08:30 출처: NHN KCP (코스닥 060250)

NHN KCP가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대금의 카드 납부를 지원한다

서울--(뉴스와이어)--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대금의 카드 납부를 지원하는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며 B2B 유통 결제 영역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NHN KCP는 IT 기업 엔부스트와 협업해 도매시장 경매 대금 결제·납부 결제대행 솔루션 ‘NDPAY’에 카드결제 인프라를 연동했다. 이를 통해 중도매인은 경매 대금을 전용 카드로 납부하고 카드대금 결제일까지 최장 30일의 기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도매시장법인은 카드결제 완료일로부터 2영업일 후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NDPAY는 신한카드의 중도매인 전용 카드를 활용해 중도매인의 경매 대금 카드 납부와 도매시장법인의 대금 수취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NHN KCP는 카드결제 처리와 납부·정산에 필요한 결제 인프라를 지원하고, 신한카드는 중도매인 전용 카드를 제공한다. 엔부스트는 NDPAY의 서비스 제공과 운영을 담당한다.

기존 농산물 도매시장에서는 중도매인이 경매로 농산물을 매입한 후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대금을 납부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중도매인은 정해진 기한에 경매 대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매입한 농산물을 소매상이나 식당 등에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

농산물 매입과 판매 대금 회수 시점이 일치하지 않으면 중도매인은 경매에 참여할 때마다 필요한 현금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 도매시장법인도 중도매인의 납부 일정과 자금 상황에 따라 대금 수취 시점이 달라져 미수금을 별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NDPAY를 이용하면 중도매인은 판매 대금이 회수되기 전에도 전용 카드로 필요한 농산물을 매입할 수 있다. 경매 대금을 현금으로 즉시 납부하는 대신 카드대금 결제일까지 최장 30일을 확보해 현금 선납에 따른 자금 운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이다.

도매시장법인은 중도매인의 개별 납부 일정과 관계없이 카드결제 완료 후 영업일 기준 D+2에 경매 대금을 받을 수 있다. 대금 수취 시점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납부 지연과 미수금 관리 부담을 줄이고 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납부 확인과 거래 관리 절차도 간소화된다. 중도매인은 NDPAY에서 카드 이용 내역을 실시간 조회 가능하며, 도매시장법인은 결제 및 송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현금 입금 여부를 개별적으로 확인하거나 거래 내역을 수기로 대조하는 업무를 줄이고 결제부터 대금 수취까지 진행 상황을 전자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구축은 NHN KCP가 온라인 결제와 정산 인프라 운영을 바탕으로 농산물 도매시장의 B2B 거래 구조에 적용한 사례다. 시장별 거래 방식과 정산 조건에 맞춰 인프라를 연동하고, 중도매인의 대금 납부 부담과 도매시장법인의 대금 회수·관리 부담을 함께 낮출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간한 ‘2024년 농수산물도매시장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거래금액은 약 18조811억원에 달한다. 현금과 계좌이체가 일반적인 대규모 B2B 거래 영역에 카드 납부 방식을 추가하면서 도매시장 참여자의 자금 운용과 거래 관리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NDPAY는 가락시장과 구리시장, 부산 엄궁·반여시장, 대구 매천시장 등 전국 11개 시장에서 운영 중이며, 추후 전국 33개 공영 도매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NHN KCP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반복적인 대금 납부와 정산이 발생하는 유사 B2B 유통 현장의 결제 수요도 적극 발굴한다. 현금·계좌이체 중심으로 거래하거나 자체 카드 결제 구축에 부담을 느끼는 사업자에게 산업별 거래 구조에 맞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해 신규 B2B 결제 접점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NHN KCP는 이번 구축을 통해 현금과 계좌이체가 중심이던 농산물 도매시장에 카드 납부 방식을 더해 중도매인과 도매시장법인이 겪던 자금 운용과 대금 회수 부담을 낮췄다며, NHN KCP의 결제 인프라를 산업별 거래 구조에 적용해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매시장뿐 아니라 사업자 간 반복적인 납부와 정산이 발생하는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KCP의 결제 인프라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NHN KCP 소개

NHN KCP는 결제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PG 거래 점유율 1위, 온라인 VAN 서비스 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1998년 전자결제서비스로 인터넷 상거래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전자금융 산업의 발전과 함께 결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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